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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대되는 한국드라마 3

by 슌하루 2025. 2. 21.

2025년은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스토리라인을 가진 한국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세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니와 오빠들’ (Crushology 101)

‘바니와 오빠들’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주인공 바니(노정의 분)가 첫사랑과의 이별 후 다섯 명의 매력적인 남자들과 얽히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2025년 4월 MBC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바니와 오빠들’은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며, 원작 웹툰의 팬들은 물론 새로운 시청자들에게도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노정의와 이채민의 케미스트리가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첫 연애에서 상처를 받은 바니는 더 이상 캠퍼스 커플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다짐과는 달리,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섯 명의 남자들이 그녀의 일상에 등장하며 혼란을 가져옵니다.

황재열은 다정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바니에게 다가오며, 차지원은 유머러스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그녀의 관심을 끕니다. 동하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조아랑은 신비로운 분위기로 바니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니는 자신의 감정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고민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이 작품은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연애와 우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각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특히, 바니가 여러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진정한 감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심 내용으로, 독자들은 그녀의 선택과 성장에 공감하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됩니다

 

원작 웹툰의 PV내용을 잠시 소개합니다

 

외모 따지지 않는 '개념녀'?
아니, 나 완전 '얼빠'야!

신입생 시절, 남자의 외모를 따지지 않는
개념녀라고 떠들었던 주인공 바니!
그러나 첫 남자친구에게 '쉬운 여자'로 낙인되며
신입생 바니의 첫 연애는 쓰게 막을 내린다.

그리고 드디어 인정한 바니 자신의 '얼빠 속성'!

'잘생긴 남자가 좋다'는 사실을 외쳐댄 지 얼마 후, 웬일인지 잘생긴 남자들이 자꾸만 꼬인다?

연애에 있어서는 자존감이 낮은 평범한 21살,
그런 바니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5명의 미남자!

누구나 흑역사일 수밖에 없는 20대 초반의 연애,
바니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과
행복한 연애를 꾸릴 수 있을까?

‘귀궁’ (Haunted Palace)

‘귀궁’은 2025년 4월 18일부터 방송 예정인 SBS 금토 드라마로,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이무기에게 몸을 빼앗긴 검서관 윤갑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 사극입니다.

 

주인공 윤갑(육성재 분)은 팔척귀의 농간으로 혼란에 빠진 궁을 지키고자 하는 검서관으로, 무녀 여리의 첫사랑입니다. 그는 여리의 몸을 빌어 승천하고자 했던 악신 이무기에게 몸을 빼앗기는 운명을 겪게 됩니다.

여리(김지연 분)는 유명한 만신의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지녔지만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입니다. 이무기와의 얽힘으로 인해 인생이 뒤틀리게 되며, 첫사랑 윤갑의 몸에 이무기가 빙의하는 사건을 계기로 팔척귀와 잡귀들이 우글거리는 궁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임금 이성(김지훈 분)은 강성한 조선을 꿈꾸는 개혁 군주로,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서 싸웁니다. 궁에서 발생하는 흉흉한 사건들로 인해, 그는 윤갑과 여리의 도움을 받아 팔척귀의 비밀을 파헤치게 됩니다.

 

‘귀궁’은 야사 속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하는 퇴마 이야기이자, 용이 되지 못한 악신 강철이와 무녀 여리의 사랑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 드라마는 2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해외 판권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습니다.

 

2025년 4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Human from Today)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구미호인 주인공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간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2025년 8월부터 SBS에서 방영 예정인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드라마로, 박찬영과 조아영이 공동 집필하고 김정권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구미호와 자기애가 강한 축구 스타의 독특한 로맨스를 그립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전통 설화인 구미호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신선한 재미를 제공합니다. 김혜윤과 로몬의 케미스트리가 드라마의 큰 관전 포인트로 기대됩니다.
은호는 인간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선행과 남자를 멀리하며,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구미호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축구 스타 강시열과의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인해 그녀의 삶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은호는 인간의 감정과 책임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며, 강시열과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드라마는 은호와 강시열의 유쾌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그려냅니다. 특히, 은호의 인간 세계 적응 과정과 강시열의 자기애 넘치는 성격이 부딪히며 발생하는 코믹한 상황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고편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기획의도는 이렇습니다.

 

이 구미호는 당신이 알던 그런 구미호가 아닙니다.

“하루만 더 있었다면! 인간이 될 수 있었는데! 원통하구나!”
인간이 되고 싶다고 흐느끼던 전설의 고향 속 구미호는 리메이크를 거듭해 식상해졌고,
여자친구 구미호에, 남자친구 구미호까지 나온 마당인데 무슨 또 구미호 드라마냐고?

이 드라마의 구미호는 당신이 알던 그런 구미호와는 완전 다르다.
인간이 되겠다며 남자를 홀려 간을 뽑아 먹기는커녕
행여라도 인간이 될까 봐 선행은 멀리, 남자는 더 멀리하며 노심초사 살아가는 괴짜 구미호.

변치 않는 젊음과 미모를 즐기며, 철들지 않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으며,
인간 세상의 재밌는 부분만 게임하듯 쏙쏙 뽑아 즐기는 취미 부자 MZ 구미호.

어? 그런데 말하다가 보니 이런 구미호,
그 어느 드라마 속 주인공보다
어쩐지 더 요즘 청춘들의 모습과 닮아있지 않나?

영원히 아이로 남고 싶은 구미호의 마음.
누군가는 이 구미호를 철없다 욕하고 무책임하다 비난할지 모르겠지만,
많은 이 시대의 청춘들은 이 구미호가 어쩐지 나 같다고 느낄 것이다.
구미호가 계속 철없이, 즐거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고 응원할 것이다.

그러니까 이 드라마는
이 시대 청춘들을 공감하고 위로하고 다독이는 응원가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 본방사수 준비해볼까요?